과학, 알고싶다(302) — 수명연장에 관하여(2/2)

  지난 글(과학, 알고싶다(301) — 수명연장에 관하여(1/2))에 이어서 수명연장과 관련해서 조금더 살펴본다.     열역학 제2법칙은 비가역적으로 진행되는 모든 자연 현상은 결국 무질서의 증가로 이어진다고(more…)

과학, 걱정이다(101) — 오늘날의 우생학

    ‘전체주의적 우생학’에서 ‘자본주의적 우생학’으로 (우생학(네이버 사전): 유전 법칙을 응용해서 인간 종족의 개선을 연구하는 학문. 유전학의 한 분야로, 1883년 영국의 유전학자 골턴이 제창하였다. 인류의(more…)

우리 심장, 얼마나 많은 일을 할까?

    심장은 하루에 7200L의 혈액을 전신으로 공급하는 고된 일을 수행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장은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뛴다. 실제 심장은 어떤 일을(more…)

Toward a universal flu vaccine

    Influenza virus infections pose a major public health threat, accounting for 3.5 million severe infections and more than 400,000 deaths globally each year(more…)

Powerful antibiotics discovered using AI

  Machine learning spots molecules that work even against ‘untreatable’ strains of bacteria.     Escherichia coli bacteria, coloured green, in a scanning electron micrograph.Credit: Stephanie(more…)

나방 50만 마리에서 찾아낸 물질

    어느 날 파브르는 자신의 서재 책상 위에서 갓 부화한 산누에나방 암컷에다 철망을 덮고 외출했다. 그날 밤에 다시 돌아온 파브르는 서재에 불을 밝힌 후(more…)

Targeted drugs ramp up cancer mutability

    Mutagenesis can drive carcinogenesis and continue during cancer progression, generating genetic intratumor heterogeneity that enables cancer adaptation through Darwinian evolution (1). Analyses, such(more…)

치매 환자가 암이 잘 안 걸리는 이유

    동아일보DB     평소 건강보조식품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특정 성분의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오면 즐겨 읽곤 한다. 학술지 ‘네이처’ 11월 28일자에는 ‘코엔자임Q10’에(more…)

염증 이야기

    염증(inflammation)이란 무엇인가?     ‘염증(inflammation)’이란 말은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병원 가면 ‘~에 염증이 있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more…)

Smart cancer nanomedicine

    Abstract Nanomedicines are extensively employed in cancer therapy. We here propose four strategic directions to improve nanomedicine translation and exploitation. (1) Patient stratification(more…)

The immune system mimics a pathogen

    Microbes evolve diverse chemical strategies to survive in restrictive environments. Mycobacterium tuberculosis (Mtb) infection is a notable example of microbial persistence in a harsh milieu. Mtb causes(more…)

Toward synthetic cells

    An aspirational goal in cell biology is de novo synthesis of whole cells, with the expectation that this will reveal principles of spatiotemporal(more…)

항체 이야기

    겨울이 지나면서 낮이 길어지면 더 이상 찬바람에 코가 시리지 않죠.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곤경에 처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매년 봄만 되면 전쟁을(more…)

인간과 바이러스의 끝없는 전쟁

    바이러스의 복제와 변이, 그리고 백신과 치료약     요즘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문에 수많은 돼지들이 살처분되고 있다.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들을 죽이는 방법 외에 다른(more…)

고고학자들도 속아 넘어간 희대의 사기극

    아마추어 고고학자 ‘후지무라 신이치’는 구석기 유물을 발견하면서 유명해졌다. 하지만 훗날 날조 사건이 들통나 일본 전역에서 160곳 이상 이상의 유적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러스트(more…)

말의 발가락이 하나밖에 없는 이유

    진화를 거쳐 하나만 남은 말의 발가락. [그림=유튜브 화면캡처]     말의 발가락은 하나입니다. 이 하나인 말의 발가락에 붙어 있는 발톱을 ‘발굽’이라고 합니다. 말발굽은(more…)

현미경으로 본 생명 세계의 예술

    ‘니콘 스몰월드 사진 2019’ 수상작 20점 발표 1위는 수백개 이미지로 완성한 거북이 배아     2019 니콘 스몰월드 사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거북이(more…)

The treacheries of adaptation

    One of Darwin’s great insights was that he took the widespread observation that organisms are exceptionally well-suited to their environment and turned it(more…)

Light trapping gets a boost

    The ability of structures called optical resonators to trap light is often limited by scattering of light off fabrication defects. A physical mechanism(more…)

RNA therapies explained

  Treatments that target RNA or deliver it to cells fall into three broad categories, with hybrid approaches also emerging.     Illustration of messenger(more…)

Cell identity reprogrammed

    The discovery that cell differentiation can be reversed challenged theories of how cell identity is determined, laying the foundations for modern methods of(more…)

Genetic light bulbs illuminate the brain

  Genetically encoded voltage indicators change colour in real time when neurons transmit electrical information, offering unprecedented insight into neural activity.     Fluorescent proteins(more…)

The structure of DNA

    In the early 1950s, the identity of genetic material was still a matter of debate. The discovery of the helical structure of double-stranded(more…)

맛의 비밀 ‘침단백질’에 있다

    침 속 아밀라아제의 활성이 큰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순간부터 급격하게 녹말이 분해된다. 이는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고 많이 먹는데(more…)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는 이유

    매콤한 음식이 흥미를 자극하는 기분을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단순히 입속에 불이 타오르는 느낌을 느끼려고 매운 음식을 먹기도 하지요. 어떤 사람은 매운맛을 아주 좋아하지만,(more…)

DNA 범죄수사

        2019년 9월, 우리나라 최악 범죄로 꼽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가 33년 만에 특정됐다. 유족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소식이다. 잠자고 있던 증거품이(more…)

O형의 비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바이킹은 다발성 경화증을 많이 앓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썩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장수를 얻었으니 말이다. 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more…)

암이 보내는 의문의 택배 ‘엑소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 ‘암’…조기발견만 되면 생존률 급격히 상승 신체 내부 조기경보장치 ‘엑소좀’…모든 세포가 분비하는 세상서 가장 작은 ‘택배’ 엑소좀 활용 조기 진단(more…)

GM mosquito study draws fire

    Genetically modified mosquitoes, such as these being released in Brazil, could combat infectious diseases. PHOTO: PAULO FRIEDMAN     For 10 years, the(more…)

Humboldt for the Anthropocene

    Julius Schrader’s portrait (1859), “Baron Alexander von Humboldt,” shows Chimborazo and Cotopaxi in the background. IMAGE: JULIUS SCHRADER/METROPOLITAN MUSEUM OF ART, GIFT OF(more…)

마음 속 목소리를 들려줘: 뇌파 언어 해독기

    (사진: UCSF)     뇌에 전극을 붙여,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소리로 낸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죠. 하지만 이것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곳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의 신경과학자들이 놀라운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개발했습니다. 이(more…)

자살하는 동물과 인간의 차이점은?

    엄마를 잃은 후 우울증을 앓던 아들 침팬지가 한 달 뒤 숨졌습니다. 아들 침팬지는 자살한 것이 아닐까요?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유명인의 자살이 이어지면서 우리(more…)

A FRESH SLATE for 3D bioprinting

    Additive manufacturing (more commonly called three-dimensional or 3D printing) of biomaterials for biomedical applications faces many technical hurdles. For example, complex multiluminal structures,(more…)

China’s CRISPR revolution

    Editing of plant, animal, and human genomes has never been easier, as this country’s scientists are rapidly demonstrating.   FOR MANY PEOPLE, CRISPR(more…)

The long shadow of a CRISPR scandal

  He Jiankui’s controversial gene-editing experiment brought intense scrutiny to CRISPR scientists in China, and they’re outraged.   As He Jiankui strode to the podium(more…)

The CRISPR animal kingdom

    China has used the genome editor more aggressively, on more species, than any other country.   After using CRISPR to edit a gene(more…)

세로토닌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요약]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이 수면을 촉진시키는 영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세로토닌 분비와 관련이 있는 치료제에서 발견되는 부작용을(more…)

How to map the brain

    As efforts to chart the brain’s neurons gather pace, researchers must find a way to make the accumulating masses of data useful.  (more…)

인간 피부세포로 ‘미니 뇌’ 개발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은 매우 희귀한 퇴행성 뇌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을 연구하기 위한 ‘뇌 오가노이드’를 개발했다.(2019. 6)   현미경으로 본 오가노이드의 모습. 출처 : NIH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이(more…)

식물에게는 의식이 없다?

    식물학계, 셀 지에 공격적 논문 게재   지난 2017년 미국의 신경생리학자인 그레그 게이지(Greg Gage) 박사는 TED 강연에서 식물도 사람처럼 생각하고 숫자를 셀 수(more…)

동물실험 통해 에이즈 ‘완치’

    T세포 주입 후 유전자가위로 DNA 제거   1980년대 초 미국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던 특이한 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5명의 남자였는데 동성애자들이었고 원인불명의 폐렴을 앓고(more…)

노벨상 최다 수상은 ‘초파리’?

    노벨상으로 수여되는 메달의 앞뒷면.   노벨상은 1901년에 제정됐습니다. 무려 12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오점도 있었지만 인류는 노벨상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하는데(more…)

CRISPR patent fight revived

    A surprise ruling last week reignited the high-profile patent fight over who invented a key application of the genome editor CRISPR. The 3-year-old(more…)

Epigenetics comes to RNA

    An enzyme (pink) places a chemical mark (gold) on messenger RNA (blue), in an artist’s concept. IMAGE: STORM THERAPEUTICS     The idea(more…)

Inserting DNA with CRISPR

    Most prokaryotes rely on the CRISPR-Cas system for adaptive immunity against viruses and mobile elements (1, 2). Small RNAs produced from CRISPR direct Cas(more…)

Boosting engineered T cells

    After decades of work, researchers have finally begun to see broadly reproducible success of engineered T cells in the treatment of cancer. Chimeric(more…)

Caging cells in functional shells

    Unprotected cells are sensitive to changes in their environment, including temperature, pH, and osmotic pressure. Zhu et al. have developed a facile route to encapsulating(more…)

Getting the most out of muscles

    Materials that convert electrical, chemical, or thermal energy into a shape change can be used to form artificial muscles. Such materials include bimetallic(more…)

뇌심부 자극해 뇌질환 치료

    [요약]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ETH) 연구자들은 뇌자극을 통해 스트레스 결과를 조사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과학자들의 연구가 성공한다면 문자 그대로 따로 약을 복용하지(more…)

텔로미어, 남은 수명을 알려준다?

    텔로미어는 노화 방지를 밝혀낼 수 있는 열쇠입니다. [그림=이진경 디자이너]   인간의 몸은 노화합니다. 늙어간다는 것이지요. 이 말은 우리 몸 안의 세포들이 더 이상(more…)

항산화 물질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원본보기 [사진=Terez Tarasova/gettyimagesbank]     산소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면서 반대로 너무 과하면 조직 세포를 죽이는(more…)

식품 보관 기간 늘리는 획기적인 기술

    과일이나 채소는 신선식품이다. 신선함이 생명인 만큼 빠르게 섭취해야 좋다. 보관을 잘못하거나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리면 금세 먹지 못하는 음식물 쓰레기로 전락한다. 하지만 앞으로는(more…)

천적이 가져온 생물 다양성의 변화

    네이처 제공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풀 속에 숨어있는 초록색 도마뱀의 모습을 6일 표지로 실었다. 초록 아놀리라고 불리는 이 도마뱀은 몸길이 12~18cm에 주로(more…)

DNA 교정의 이면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한 중국 과학자로 인해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중국 선전 남방과기대의 허젠쿠이 박사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면역력을 갖도록 유전자를(more…)

미궁에 빠진 사건, 곤충이 해결?

    한동안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던 미국드라마 ‘과학수사(CSI)’에는 ‘길 그리썸(Gil Grissom)’이라는 멋진 수사관이 등장한다. 수사대의 반장이기도 한 그리썸은 전공인 ‘법곤충학(forensic entomology)’을 바탕으로 범인들을 빠짐없이 체포해(more…)

백년을 산다는 것의 의미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연합뉴스 제공   2019년 새해 벽두부터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화제다. 주중 5일간 방영되는 한 아침 TV프로그램에 주인공으로 등장했는가 하면 2016년(more…)

현대 의학, 죽은 뇌세포를 살리다!

  이제 ‘죽음의 기준’조차 바뀌나   육류 가공 공장에서 나온 돼지 머리는 이미 부패가 시작된 상태였다. 사후 4시간이 지난 그 머리에서, 의료진이 뇌를 꺼내 되살려냈다.(more…)

하반신 마비환자 위한 획기적 치료법

    [요약]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EPFL)와 브라질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 협회(AASDAP)는 공동연구를 통해 기능적전기자극, 체중지지시스템, 뇌–기계인터페이스(BMI) 기술을 결합해 하반신 마비환자를 위한 비침습적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접근법은 부분적 신경회복과 운동능력이(more…)

다 빈치는 ADHD 환자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인식 전환 필요   최후의 만찬 ⓒ Wikimedia     올해는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사망한 지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는 세계에서(more…)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어떻게 다를까요? [사진=영화 ‘베트맨’의 한 장면]   현대 사회를 살아 나가기가 힘겹지 않으신가요? 끔찍한 행동을 하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반사회적인 인격자들을(more…)

살인가스가 암치료제가 되다!

    29세의 히틀러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영국의 화학무기 겨자가스 공격을 받았다. 히틀러가 쓴 《나의 투쟁》 에는 화학전에 대한 경험이 나온다. 겨자가스로 15분마다 심한(more…)

The neurobiology of conscience

    An exploration of the science behind our morality from philosopher Patricia Churchland is illuminating and grounded, finds Nicholas A. Christakis.     The(more…)

녹음된 내 목소리 낯선 이유

    본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때는 신체 여러 부분이 진동하면서 생긴 저음이 포함돼 녹음본과는 다르게 느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될 때가(more…)

태반 줄기세포, 심장 조직 재생 확인

    미 마운트 사이나이 의대 연구진 보고서 줄기세포 분화를 유도하는 나노입자[미국 텍사스 A&M 대학 제공]   Cdx2라는 태반 줄기세포가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심장에 건강한 세포를(more…)

인류의 역사는 질병의 역사와 같다?

    영장류와 거의 비슷하게 생긴 우리의 먼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평균 수명은 19년 8개월이었어요. 현생 인류의 조상들의 평균 수명은 26살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조금 더 오래 살았어요.(more…)

거짓말탐지기의 비밀

    TV 광고 속에서 거짓말탐지기로 조사받는 장면.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인체의 활동 가운데 에너지 소모가 큰 노동 중 하나를 꼽으라면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바로(more…)

식물과 세균의 폭탄 돌리기

    오늘은 지그재그(Zig-Zag) 이론이라는 걸 소개하려고 합니다. N자, 혹은 눕힌 Z처럼 갈지자를 보이는 어떤 현상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식물학 전공 교과서에 실려 있을 정도로 중요한(more…)

어둠 속에서 색을 구분하다

    사이언스 제공     이번 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깊은 바다 밑에 사는 심해어의 눈에 주목했다. 과학자들은 심해어에게서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시각 체계를 발견했다.(more…)

Bring on the biosimilars

    Some of the most effective modern drugs are complex biological molecules. As their patents expire, drug developers are fashioning copycat versions that could(more…)

A role for optics in AI hardware

    Experiments show how an all-optical version of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 a type of artificial-intelligence system — could potentially deliver better energy(more…)

An ‘on’ switch for proteins

  Current methods for producing proteins that can be activated by light require knowledge of the protein’s active site, or can reduce the protein’s functionality.(more…)

‘젊은 피’ 수혈로 회춘할 수 있을까?

    혈액 속 GDF11단백질, 회춘의 영약으로 불리며 한때 큰 인기…논란 속 수혈 중단 항산화 물질 노화 주범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와인 많이 마시는 프랑스인 심혈관질환 적어(more…)

‘세상을 구한 영웅’이 된 생물학자

    미 분자생물학 원로 매슈 메셀슨 박사 생명의미래연구소, 숨은 영웅에 선정 1972년 생물무기금지협약 이끌어내 2014년 이중나선 메달을 받을 당시의 메슈 메셀슨 박사. 유튜브 갈무리(more…)

Deciphering bacterial signalling

    Bacterial communication is a potential strategy to control bacterial behaviours and thus, attenuate pathogen infectivity; however, identifying the signalling molecules that regulate communication(more…)

동물이 거울을 본다는 것의 의미

    이솝우화에서 다리 위를 지나가던 개가 물고 있던 고깃덩어리를 떨어뜨린 건 개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자기라고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 제공   우리가 발견하는(more…)

아틀란티스, UFO를 믿어야 하나?

    지난 2월 인기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Joe Rogan Experience)’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다. 마야의 도시국가 팔렌케 마야 제국의 12대 왕이었던 키니치 하나브의 방패(K’inich Janaab’(more…)

현대적 심전도계를 탄생시킨 의사

    지난해 12월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에서 이덴텔(edentel)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회원은 놀라운 경험을 털어놓았다. 손목에 차는 스마트 시계로 심전도를 측정한 결과 자신이 심방세동이라는 사실을 알게(more…)

When genome editing goes off-target

    Editing DNA in eukaryotic cells with CRISPR-based systems has revolutionized the genome engineering field. Cas (CRISPR-associated) endonucleases are directed to a particular location(more…)

에이즈 바이러스 약으로 쓴다?…멸균실 생활 ‘버블보이’병 치료 & Experimental gene therapy frees ‘bubble-boy’ babies from a life of isolation

    평생을 멸균풍선 속에서 살아야 해 ‘버블보이 병’(Bubble Boy Disease)으로 불리는 중증복합면역결핍질환 ‘스키드’(SCID, Severe combined immunodeficiency)에 걸려 12세의 나이로 사망한 데이비드 베터     에이즈에 따라붙는 불치병이란 수식어는(more…)

미래 생명, 엄마 없어도 아기 낳는다?

    인공자궁인 바이오백 속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양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의 홍보자료. [사진 =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CHOP)]   인간은 점점 신의 영역으로(more…)

DNA조각에서 정보를 얻는 기술

    [요약]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멸종동물에서 소량의 DNA만으로도 서식지나 먹이, 개체수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멸종동물 보호에 활용될 수 있기를(more…)

화학조미료MSG는 정말 건강을 해칠까?

    저희 음식점은 MSG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 음식점에 가면 이 말을 유행어처럼 볼 수 있다. 화학조미료, MSG라고 하면 일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건강에 나쁘다’, ‘먹고 난(more…)

동일한 생존전략 택한 세 지역의 토끼들

    사이언스 제공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새하얀 설원 속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있는 눈덧신토끼의 모습을 표지에 실었다. 캐나다와 알래스카에 사는 눈덧신토끼는 여름에는 노란색이나 회색(more…)

키 클 때 성장판에서 일어나는 일

    청소년 시절을 떠올리면 키가 작아 주눅 든 적이 많아 씁쓸하다. 당시 중고교는 키 순서로 번호를 매겼는데, 필자는 6년을 다 합쳐도 ‘11’에 불과했다. 평균(more…)

눈먼 생쥐 유전자 치료로 눈 떠

    사람의 망막이 손상되면 지금은 한가지 치료법이 있다. 전자눈을 이식하는 것이다. 전자눈은 비용이 많이 들 뿐 더러 큰 수술이 필요하고 또렷하게 보이지도 않는다. 뇌과학자들이(more…)

냉동보관한 정소 이식해 태어난 원숭이

    [요약]미국 피츠버그대와 오리건 보건과학대 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원숭이의 미성숙한 정소를 냉동보관했다가 사춘기 시절 이식해 정자를 생산케 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이 정자를 난자와 인공수정해(more…)

모든 독감 막아주는 만능 백신 나오나

    美국립보건원, 사람 대상 임상시험 돌입…내년 만능백신 결과 발표   미국 국립보건원이 모든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만능백신을 개발하고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美NIH 제공  (more…)

좌우가 따로 노는 인간의 뇌

    [요약]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연구진이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규명한 뇌지도를 처음으로 완성했다. 분석 결과 좌뇌와 우뇌가 담당하는 기능을 따로 있으며 서로 연결돼 있지 않는(more…)

‘편견 없는 AI’를 설계하려는 MS의 방법론

    공정성-투명성 핵심…’윤리적 AI’ 만들어야   구글 인공지능(AI) 연구조직 ‘구글 브레인’은 지난 2016년 흥미로운 논문을 한편 발표했다. AI의 편견을 극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었다. 이 논문에서(more…)

개를 연구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 ‘아이독스’

    [요약]중국과학원 연구진은 개에 대한 연구에 쓰이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도구들을 통합해 제공하는 ‘아이독스’를 개발했다.(2018.11)   아이독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종류. 출처 : 중국과학원    (more…)

몸 전신을 3D로 촬영하는 신개념 ‘스캐너’ 탄생 & X선·CT·MRI 기술 원리는 뭘까

    또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단층이 아닌 3D로 모든 신체 부위를 촬영해요           사람의 몸 전체를 3D로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의료 장비가 개발돼 화제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진들이 개발한 ‘익스플로러(Explorer)’라는 이름의 스캐너가 그 주인공인데요. 익스플로러는 MRI나 CT와 달리 단층 촬영의 개념의 넘어 신체 모든 부분을 3D 영상으로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인 것이라 할 수 있죠.           익스플로러는(more…)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   놀라운 과학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쉬운 것이 암 치료 기술이다. 암 부위에 따라서, 혹은 병기가 진행된 암에 대해서는 치료가 어려운(more…)

가타카, 유전자조작 시대의 비극

    가타카 포스터     빈센트 프리맨은 태어나자마자 ‘부적격자’로 분류됐다. 빈센트는 자연임신으로 태어났다. 유전공학 발달로 질병과 성격, 지능 유전자를 조작해 최고의 인자를 갖춘 우성(more…)

지방세포로 비만 인자 조절

    [요약]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ETH)와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EPFL) 공동연구팀은 지방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종류의 지방세포를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비만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데(more…)

“알츠하이머 단백질 전파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도 전염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은 활동성 병원체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혈관에 침착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염 가능성 얘기는 거의 없었다.(more…)

뇌 속 신경세포들의 절묘한 역할 분담

    [요약문] 1400~1600g 정도인 뇌에는 약 1000억개의 신경세포가 활동한다. 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학습과 기억 같은 놀라운 고등 인지기능을 발휘한다. 과학이 뇌의 작동 메커니즘에 조금씩 접근할수록(more…)

나이 들어도 ‘새로운 뇌세포’ 생성된다

  사진=123rf.com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죽기만’ 한다는 기존의 학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 뇌는 나이가 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more…)

참을성 없는 아들, 원인은 남성호르몬

    아이들을 키워 봤거나 키우는 부모들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들 키우기가 딸 키우기보다 훨씬 어렵다’는 겁니다. 사춘기를 겪기 전 아이들을 보면 여자아이의 행동은(more…)

뇌를 속이는 착시 현상

    [요약]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연구진이 인위적으로 착시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뇌가 서로 다른 감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처리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발견했다. 우리 뇌는 처음 감각 신호를 처리하기(more…)

바닷새 먹이사슬이 바뀌고 있다

    사이언스 제공   기상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극지방에선 해양 생물다양성이 줄어들고 저위도 지역에선 아름다운 산호초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바닷가에 사는 새들도 예외는(more…)

신경세포 분류학 시대 열린다

    우리 뇌에는 약 880억 개 신경세포가 있다. 신경세포들의 상호작용을 뜻하는 신경망도 수십 조개의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모두 밝히는 일은 갈 길이(more…)

광합성 하는 ‘푸른 민달팽이’

    식물과 동물을 구분하는 차이점 중 하나로 에너지 생산 방식을 들 수 있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태양에너지를 생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바꾸는(more…)

접촉으로 성별 바뀌는 동물이 있다

    인간은 염색체에 의해서 성별이 결정된다. 그런 만큼 한 번 성이 결정되면 뒤바뀌는 일은 없다. 그러나 동물의 세계는 인간 세상보다 훨씬 복잡한 일들이 일어난다.(more…)

극저온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RNA 중합 효소의 모습

    2013년 새로운 전자탐지기의 도입으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이 완성되면서 생화학 분야에서는 그야말로 ‘극저온전자현미경’ 시대가 열렸다.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단백질이나, 귀에서 압력 변화를 느껴 읽고 듣게 도와주는 센서(more…)

에이즈 정복, 치료제 개발로 끝이 아니다

    science 제공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이하 HIV)가 유발하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다른 이름으로 ‘에이즈’(이하 AIDS)다. 지난해 9월 미국 국립보건원과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 가 3가지 HIV 항체를 결합한 3종 혼합백신을 개발,(more…)

완벽하고 건강한 식단을 찾아서

    사이언스 제공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16일 노릇하게 구운 호밀빵 위에 생아보카도를 올리고 각종 견과류와 허브를 뿌린 아보카도 토스트를 담은 사진을 표지에 실었다. 영양(more…)

AI for the M.D

    In 1970 in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William Schwartz predicted that by the year 2000, much of the intellectual function of medicine(more…)

Endogenous gene editing

    Genetically modified crops have supporters and opponents, but how can these views be reconciled to improve food security? This problem is particularly acute(more…)

Gene expression at fine scale

    Mapping gene expression at the single-cell level within tissues remains a technical challenge. Rodriques et al. developed a method called Slide-seq, whereby RNA was spatially(more…)

단백질 기능을 예측하는 모델

    [요약]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 연구팀은 개별 아미노산이 어떻게 단백질의 기능을 결정하는지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새로운 단백질을 설계하고 시험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2019.03)  (more…)

기억보다 망각이 힘들다 (연구)

    [사진=file404/shutterstock]     무언가를 기억하는 것보다 잊는 것이 정신적으로 더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연구진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무언가를 기억할(more…)

실험실에서 키운 뇌로 뇌 질환 연구

    [요약] 독일 연구팀이 유전성 뇌 질환인 신경세포이동장애를 연구할 수 있는 뇌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뇌 오가노이드는 실제 사람의 몸에서 떼어낸 세포를 분화시켜 뇌 조직처럼(more…)

생명의 기원, 3막의 드라마

    생명은 처음 어떻게 태어났을까?       상상만으로도 가슴 뛰는 질문이다.         ‘생명의 기원’을 연극에 비유해보자.   학교에서 배운 기억을 더듬으면 연극에는 3요소라는 게 있다. 무대, 배우, 관객이다.     생명의 무대는 물론 지구이다.   배우는(more…)

전 세계 소아암 게놈 데이터를 모으다

    사이언스, FatCamera/Getty Images 제공   한 어린이가 자기 몸만 한 흰토끼 인형을 안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머리를 가린 채 등지고 있어 어린이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귀가(more…)

장기이식 난제 ‘거부반응’ 사전 제거

    스탠퍼드 의과대학 연구진은 장기이식 수용자의 혈액 생성 줄기세포를 없애고 기증자의 줄기세포로 대체해 면역 거부반응 없이 장기를 이식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항체 약물 복합체를(more…)

빅토리아 여왕의 비약, 대마초

    영국이 전성기를 이루고 자본주의 선진국이 되는 데 이바지한 빅토리아 여왕은 모든 국민이 존경하는 군주였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골칫거리가 하나 있었다.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more…)

CRISPR기술이 어떻게 신약개발을 촉진하는가?

  CRISPR기술이 어떻게 신약개발을 촉진하는가?   ◇ 3세대 유전자편집기술인 CRISPR기술은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 외에 전통적인 합성신약 발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여 신약개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more…)

주사기를 대체한 ‘인슐린 알약’ 탄생

    인슐린 주사기를 매번 맞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     최근 MIT와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인슐린 알약’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슐린은 단백질의 일종으로(more…)

Converting light into ATP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Angew. Chem. (2019).     Artificial cells are compartmentalized structures that can mimic essential functions of their biological counterpart. They(more…)

우리 몸에 남아있는 진화의 흔적들

      1. 사랑니 사랑니는 질긴 음식을 씹어먹어야 할 필요 때문에 발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기를 불에 데워 먹기 시작하면서 질긴 음식을 씹을 필요가 없어졌다. 오늘날(more…)

머크, 유전자가위 기술 美 특허 획득

    독일 머크는 미국 특허상표국으로부터 이 회사가 신청한 프록시 크리스퍼(CRISPR) 기술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머크의 프록시 크리스퍼는 유전자(DNA) 변경을 위해 유전자를 절개하는(more…)

인간 세포 속 자성 나노입자의 운명

    [요약] 자성 나노입자는 나노의약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자성 나노입자가 실제로 인간 세포 내에서 분해돼 어떤 운명을 맞게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연구진은(more…)

우리 곁에 존재하는 전설 같은 나무들!

    인간과 우주, 자연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동화 《어린왕자》. 외딴별에 비상착륙한 비행사에게 들려주는 어린왕자의 이야기 가운데, 별의 땅속 어디에나 숨어 있어 매일 가꾸지 않으면 별 전체를(more…)

만성통증도 치료하는 자연살해 세포

    [요약] 자연살해 세포(NK cells)는 바이러스 등을 직접 공격해 파괴하는 우리 면역체계에 있는 특수한 세포들이다. 이 세포가 암 치료 등에 쓰일 수 있다는 점은 알려져 있었지만(more…)

Revealing a microbial carcinogen

    The microbiota in the human gastrointestinal system is predicted to produce hundreds of unique small molecules and secondary metabolites that may influence host(more…)

사람 세포가 10배 커지면 어떻게 될까

    사람 세포를 나타낸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   사람 세포의 크기는 대개 100㎛(마이크로미터) 안팎이다. 만약 이 세포의 크기를 10배 가량 부풀리면 어떻게 될까.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more…)

The new potato

    On a bleak, brown hill here, David Ellis examines a test plot of potato plants and shakes his head. “They’re dead, dead, dead,”(more…)

The end of evolution?

    In 1996, biochemist Michael Behe introduced the notion of “irreducible complexity,” arguing that some biomolecular structures could not have evolved because their functionality(more…)

우리 몸에 운동이 필요한 이유

    “생물 다양성은 대사 다양성이다.”(허먼 폰처 미국 듀크대 교수) 최근 미국 뉴욕시립대 생물학자 네이선 렌츠 교수의 책 ‘우리 몸 오류 보고서’를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more…)

인간은 왜 정신질환에 시달려야 할까

    [요약] 세탁기는 한번 고장 나면 고치기 어렵고 돈도 많이 든다. 대신 우린 최신식 세탁기의 뛰어난 성능과 편리함을 누린다. 흥미롭게도 동물과 다른 인간 뇌의 뛰어난 인지능력 역시(more…)

물고기도 잠을 잘까?

    이미지 크게 보기향유고래의 수면 장면. [유튜브 화면캡처]     물고기도 잠을 잘까요? 잠을 잔다면 어떻게 자는 것일까요?   과학자들은 수면은 모든 생명체에게 필요한(more…)

자폐증과 마음이론

    [요약]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연구진이 자폐증을 구성하는 여러 요인들을 재구성할 수 있는 테스트 방법을 개발했다. 복잡한 실험을 거쳐야 하지만 연구진은 이를 통해 자폐증에 대한 이해를(more…)

DNA 편집을 위한 새 도구

    [요약]미국 MIT와 하버드대 공동연구팀이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완성했다. 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현재 널리 활용되는 도구 세트와 비교할 때 향상된 기능과(more…)

낳은 순서에 따라 달라지는 알의 상태

    [요약] 알을 낳은 순서에 따라 알의 상태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반에 낳은 알에는 발달과 면역력과 관련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뒤에 낳은 알은(more…)

말라리아가 안긴 첫 번째 노벨상

    가장 유명한 정복자인 칭기즈칸과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에는 공통점이 꽤 있다. 둘 다 전쟁터에서 귀환하던 중 외지에서 죽었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그들의 사인(死因)이다. 정확한 것은(more…)

Precision CRISPR editing

    The most popular gene-editing tool, CRISPR-Cas9, generates breaks in the genome that are subsequently repaired by a mix of cellular pathways. Yet, the(more…)

생각보다 많은 음식 알레르기

    [요약]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생각보다 많은 미국 성인들이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상당수는 18세 이후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more…)

땅속에 사는 미생물, 무려 230억 톤

    ‘딥 라이프(Deep Life)’란 용어가 있다. 지하 세계에 존재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빛도 없고, 공기도와 영양분이 희박한 데다 강한 압력을 받고 있어 많은 생명체가 살고(more…)

Medicine in the digital age

    As Nature Medicine celebrates its 25th anniversary, we bring you a special Focus on Digital Medicine that highlights the new technologies transforming medicine and healthcare,(more…)

DNA 천태만상

    -유전물질의 상(相)변화를 담은 콜라주-   Anisha shakya 作, 《2018 IBS Art in Science 展》, Ⓒ 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천태만상. 사람이나 사물이 한결같지(more…)

Beyond blood

    In an age of direct-to-consumer DNA tests, conception from donated gametes that have crossed national borders, and connection websites for “genetic strangers,” old(more…)

심리학자 뺨치는 기생충의 전략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솔로몬 애쉬(Solomon Asch)는 1951년에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우선 총 5명의 사람들이 반원을 그리며 앉게 한 뒤 일정한 길이의 선분 하나를(more…)

책 소개 – 파라켈수스, 독성학의 아버지

    ‘독성학의 아버지’ 파라켈수스Paracelsus를 아시나요?   파라켈수스는 아연에 이름을 부여한 사람으로서 화학사에도 이름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것은 ‘용량이 독을 만든다’라는 문장이었습니다. 과장을 보태자면 이 문장이(more…)

콜레스테롤 없애는 약이 살빼는데는 毒

    스타틴이 ‘좋은 갈색지방’ 생성과 활성 억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ETH) 제공     연구진 “스타틴의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 간과해선 안돼” 강조 질병관리본부에서(more…)

식물이 중력에 예민한 이유

      [요약] 식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늘을 향해 똑바로 자란다. 중력을 감지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는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연구진은 식물이 이토록 중력에 예민한 이유를 밝혔다.(more…)

실수를 깨닫는 뉴런 발견

    [요약]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연구진이 뇌에 심은 전극을 통해서 인간이 실수를 깨달았을 때 활성화되는 영역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강박관념과 같은 정신질환을 이해하는데 활용될 수(more…)

고양이 혓바닥이 까끌까끌한 이유

    고양이는 깨어있는 10시간 가운데 24%를 털을 핥으며 보낸다. 픽사베이 제공     페르시아고양이처럼 털이 긴 품종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털이 뭉쳐 골치다. 페르시아고양이(more…)

정신장애는 실재하는가?

    정신장애는 단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신화라는 오랜 주장이 있습니다. 정신장애는 흔히 평소에 보인 이상한 말이나 행동과 같은 병력, 그리고 정신과 의사의 면담을 통해서 진단합니다.(more…)

‘땅콩 알레르기’ 치료약 나온다

    美·英연구진 신약 임상시험 성공… 이르면 내년 초 상용화될 듯   18일(현지 시각) 미 시애틀에서 열린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에서 ‘땅콩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신약이 임상시험에 성공했다는(more…)

소장세포의 ‘멀티 태스킹’ 능력

    [요약] 소장 내부를 덮고 있는 미세한 털(융모)의 주요 임무는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융모를 구성하는 세포들이 미생물의 침입에 대한 면역반응까지 조절한다는 사실이(more…)

암세포의 체력 측정

    [요약]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 엔지니어들이 질량 센서를 통해 암세포를 반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세포의 수명이 마지막에 다르면 RNA 시퀀싱 자료가 수집된다. 이는 세포의 성장 속도와 유전자 발현 분석을(more…)

Precision genome engineering

    Genome editing through CRISPR-Cas systems has the potential to correct genetic mutations that occur in diseased cells, such as cancer cells. However, the(more…)

내 몸 안에는 여러 세입자가 살고 있다

    나와 미생물의 공생 50년 전 마굴리스 ‘공생설’ 주장 처음 밝혀진 세입자는 미토콘드리아 최근엔 인체 곳곳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 활발 태아는 무균(more…)

3D프린터로 출력한 뇌 신경망 모형

    네이처 제공   사람의 신경계나 반도체의 집적회로 같은 물리적 네트워크는 서로 겹치지 않는다. 신경계의 경우 무수한 신경망이 상호작용하지만 각각의 신경세포는 엄밀히 분리돼 있다.(more…)

당신의 심장이 왼쪽에 있는 이유

    [요약] 비대칭은 생물학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인간으로 보면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있는 이유가 생물학자들의 오랜 관심이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연구진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진은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생물체에서 비대칭을 유발하는(more…)

정자가 난자 찾는 길잡이는 PMCA단백질

    [요약]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친화도 칼럼 크래마토그래피와 초고속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계의 정자가 난자를 찾아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 PMCA를 찾는데 성공했다. PMCA단백질을 이용하면 난임이나 불임치료뿐아니라(more…)

물고기에게서 찾아낸 심장 재생 유전자

    [요약] 멕시코 테트라 피시와 제브라피시라는 물고기는 자신의 심장을 스스로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 영국 연구진이 이 능력에 가장 연관되는 유전자가 무엇인지 밝혀냈다. 심장질환 치료에 새로운 길이(more…)

‘카페인분해 유전자’의 비밀 임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성인 1명의 하루 카페인 섭취량은 400㎎이고, 1회 복용량은 200㎎입니다. 보통 커피잔으로 2잔 정도 분량입니다.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커피는 많은 사람들의(more…)

태아의 생활공간, 태반이 형성될 때

    사이언스 제공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형성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된 순간부터 시작된다. 수정란이 성장하는 동시에 겉면을 둘러싸고 있던 장막은 전체 자궁의 점막에서(more…)

RNA 바꿔서 학업성적 높이고 기억력 향상시킨다고?

  mRNA 변형이 기억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이언스 데일리   단백질은 생명체 작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단위이다. 단백질 생산을 위해서는 DNA와 RNA의 유기적 조정이 필요하다. RNA는 무수한 종류의 단백질을(more…)

땅콩 알레르기 잡는 치료제 나온다

      사이언스 제공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18일 땅콩과 땅콩을 노려보는 듯한 소녀의 모습을 표지에 실었다. 미국 인구의 1~2%는 땅콩에 알레르기(알러지)를 갖고 있다. 대부분은(more…)

‘노안’은 ‘원시’라서 볼록렌즈?

    ‘노안’은 ‘원시’라서 볼록렌즈? (원문)     어린 아이들은 아직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하지 못한 원시입니다. 눈이 덜 성장해 망막에 촛점이 정확하게 맺히지 않기 때문입니다.(more…)

사육, 도축 필요 없는 미래식량 ‘세포 고기’?

    배양한 세포 등을 이용한 고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원문 정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육, 도축 모두 스킵! 미래 식량 ‘세포 배양육’> / YTN 사이언스 동서고금을 막논하고 인간은 육식을 즐겨왔습니다. 만족감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영양 측면에서도 고기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배제할 수 없는 재료입니다. 그런데 고기를 얻는 방식은 동물, 인간, 환경에 모두 해로운데요. 열악한 사육 환경으로 동물에게 학대가 가해지고, 동물이 받은 스트레스와(more…)

신체대칭 유전자가 6억년 전에 한 일은?

    좌우 대칭인 생명체들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요? (원문 정보: 여기를 클릭하세요~)     과학기술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우리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며 살고 있다. 멀리(more…)

Junk food, junk science?

    책 소개 – (맛이) 고약한 진실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ience  05 Oct 2018: Vol. 362, Issue 6410, pp. 38 DOI: 10.1126/science.aau6602  (more…)

How to lose your inheritance

    배아줄기세포의 분화 과정에서의 전사인자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In developing embryos, molecular and physical differences divide the cells that will(more…)

The eukaryotic ancestor shapes up

    진핵세포의 조상에 관한 내용입니다.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Asgard archaea are the closest known relatives of nucleus-bearing organisms called eukaryotes. A study(more…)

통제하는 힘, 뇌의 명령인가 자유의지인가

    신경과학의 영역은 어디까지 일까요? (원문)     철학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의식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신경과학   대부분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은 정상이지만 심한 안면인식장애(more…)

후성유전학 관련 몇 가지 이야기

    후성유전학 내지는 기억의 유전 관련 몇 가지 이야기입니다.       생명체 ‘기억이식’ 성공, 비밀의 문 열리나 (원문)   바다달팽이, RNA 이전해 전기자극(more…)

길들인 여우 게놈 분석해보니…

    은여우 길들이기 프로젝트와 관련한 게놈 및 유전자 발현 분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문)     얼마 전 필자는 2300여 년 전 진시황 할머니 무덤에서(more…)

뇌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뇌에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을까? (원문)     뇌는 편리하다. 뇌에는 양심, 기억, 자의식과 같이 우리가 좋아하는 많은 것들을 집어넣을 수 있다. 그리고(more…)

풍선아트 같은 유전자 발현의 비밀

    배아줄기세포가 분화하면서 우리 몸이 형성될 때, 유전자의 발현량에 따라 발달 과정의 모습을 풍선아트에 비유한 사이언스 표지 그림에 관한 내용입니다. (원문)     Science 제공(more…)

Getting cancer drugs into the brain

    이번 주 Nature에는 뇌암에 관한 내용들이 많이 소개되었군요. 그 중에서 뇌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와 blood-brain barrier에 관한 내용입니다.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more…)

전염병을 미리 예측하는 방법은?

    전염병 확산 모형에 관한 최근 기사입니다~ (원문)       서아프리카에 에볼라가 빠르게 번지기 시작하던 작년 9월, 미국국립보건원 병원균모델연구팀(NIH MIDAS)은 심각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놨다.  현 수준으로 방역을 하다간 한 달 만에 감염자가 1만 명 이상 늘어날지 모른다는 것. 에볼라 대유행에 대비해야한다는 경고의 의미였다. 그런데 이런 시뮬레이션은 어떻게 한 걸까?               전염병 확산모델을 처음 만든 사람은 스위스 수학자 다니엘 베르누이다. 1766년 베르누이는 천연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경우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26년 7개월에서 29년 9개월로 늘어난다고 예측했다. 당시는 백신에 대한 개념이 없던 때라, 천연두 균을 일부러 몸 안에 넣는다는 사실에 반발하는 사람이 많았다. 베르누이는 전염병이 확산되는 과정과, 그때의 기대수명을 수학적으로 보여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1927년(more…)

친환경 미세조류 바이오디젤의 현재와 미래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국내 연구진이 미세조류를 배양하고 있다.[제공=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바이오디젤은 화학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 중 하나입니다. 신재생에너지처럼 막대한(more…)

A core problem in nuclear assembly

    (원문)   Chromosomes can exist outside the nucleus in rupture-prone structures called micronuclei. It emerges that micronuclei are fragile because their outer layer(more…)

면역반응 없는 유전자치료법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로렌스 스타인먼 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팀은 바이러스와 플라스미드에 정상 유전자를 실어 주입하는 유전자 치료법으로 유전성 근육 퇴행성질환인 ‘듀켄씨근이영양증’을 면역반응 없이(more…)

일부일처제는 인간의 본성일까?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그리스 신화의 주신 제우스는 아내가 있는데도 몰래 바람 피울 궁리만 한다.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후궁 700명에 첩이(more…)

인슐린 이야기

    인슐린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들   (원문)   92마리째 개의 췌장에서 얻은 인슐린 생물학자, 새 지평을 열다 프레더릭 밴팅   영화 ‘오 브라더스’를(more…)

세균 감염 막는 선천 면역 지휘자 ‘핵소체’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 몸에 있는 세포들은 스스로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인 ‘선천 면역 반응’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세포가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more…)

분자구조로 본 물의 소중함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선거 날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두근거림은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학위 논문 발표는 엄청난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심사위원들의 쏟아지는(more…)

Unraveling the mystery of thalidomide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ience  14 Sep 2018: Vol. 361, Issue 6407, pp. 1084-1085 DOI: 10.1126/science.361.6407.1084-c     Off-label use of thalidomide became(more…)

Representing the identity of a smell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ience  14 Sep 2018: Vol. 361, Issue 6407, pp. 1083-1085 DOI: 10.1126/science.361.6407.1083-l     We still don’t know how(more…)

Synthesizing a therapeutic probiotic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ience  07 Sep 2018: Vol. 361, Issue 6406, pp. 988 DOI: 10.1126/science.361.6406.988-b   Phenylketonuria is a disease caused by an(more…)

약이 되는 독액 이야기

    (원문)       중국 붉은 머리 지네 – 위키피디아 자료     용량이 독을 만든다. -파라켈수스 동물 진화에서 독액의 등장은 전환기적 사건이다.(more…)

CAR-T, 항암제시장 게임체인저 되나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노바티스 ‘킴리아’·길리어드 ‘예스카르타’ 美 이어 유럽서도 판매 허가 개발·시판 경쟁 막올라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세포치료제(more…)

The Alzheimer’s gamble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ience  31 Aug 2018: Vol. 361, Issue 6405, pp. 838-841 DOI: 10.1126/science.361.6405.838   Can the National Institute on Aging(more…)

기술이 발달해야 생물학 혁신 온다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과학자가 세운 가설은 실험이나 관측을 통해 검증되기 전엔 과학적 지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지난 2016년 3월,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more…)

대장균의 반전 역할…숙주의 철분 흡수 돕는다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대장균의 전자 현미경 사진. Credit:  Rocky Mountain Laboratories,  NIAID, NIH   대장균(Escherichia coli)은 동물의 장은 물론 자연계에도 흔한 세균 중 하나다. 대부분은 무해한 세균이지만,(more…)

Humans as models of human disease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ience  24 Aug 2018: Vol. 361, Issue 6404, pp. 763-764 DOI: 10.1126/science.361.6404.763-e   Mice are a convenient model for exploring(more…)

두뇌는 천연 약국, 플라시보 효과를 말하다 & 도파민의 두 얼굴, 욕망회로와 통제회로

    (원문)   2003년 중국 티베트 라싸 공항. 3500m 고지라는 동행의 말에 멀쩡하던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로 들어가야 했다. 여인숙 수준 호텔에 두통약은커녕 영어가 통하는 직원도 없었다.     그때 방구석에 비닐 마스크가 달린 통이 눈에 들어왔다. ‘Life Saver(생명 구호품)’ 명찰을 보는 순간 안도했다. 방값보다 바가지 수준인(more…)

배양세포 이야기

    (원문)     암세포주 헬라세포, 무한정 배양해도 정말 똑같을까?     과학자들은 다양한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체외에서 ‘세포주(cellline)’를 이용해 기초 연구를(more…)

암세포의 숨겨진 신호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과학자들은 엄청난 양의 암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전 연구들에서는 발견되지 못했던 분자 변화를 발견했다. 이것들은 환자(more…)

암세포 끌어당기는 ‘자석 철사’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미국 스탠퍼드대 약대 연구팀이 암 검진을 위해 종양세포를 잡아내는 ‘자석 철사’를 개발했다. GIB 제공     연구팀은 혈액 속(more…)

Large deletions induced by Cas9 cleavage

    (원문)   Nature volume 560, pages E8–E9 (2018)   ARISING FROM H. Ma et al. Nature 548, 413–419 (2017)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In a recent publication, Ma et al.1 reported(more…)

다윈도 몰랐던 물고기 눈의 비밀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자연의 섬세함과 정교함은 종종 과학의 예상을 뛰어 넘는다. 작디 작은 물고기의 눈을 들여다 본 과학자들이 깜짝 놀란 이유다.(more…)

수술 없이 뇌 회로를 켜고 끄는 기술 개발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연구진이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뇌의 신경세포 활성화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방식을 쥐에 적용해 기억력에 영향을(more…)

A new portal for patient data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ience  20 Jul 2018: Vol. 361, Issue 6399, pp. 212 DOI: 10.1126/science.361.6399.212   Under pressure to be more transparent about(more…)

Gene editing gets a head start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ience  13 Jul 2018: Vol. 361, Issue 6398, pp. 142 DOI: 10.1126/science.361.6398.142-b     The development of gene-editing technologies(more…)

줄기세포·유전자가위로 불확실한 진단 해소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스탠퍼드 의과대학 조셉 우 교수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든 심장세포와 유전자 가위로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성·음성 여부를 정확히 판별하는(more…)

A path to efficient gene editing

    (원문)     Nature Medicine volume 24, pages 899–900 (2018)     Signaling by the tumor-suppressor protein p53 antagonizes CRISPR–Cas9 gene editing of human pluripotent stem cells and(more…)

이것 없으면 노화도 없다, TXNIP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모든 세포와 유기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화된다. 왜 이렇게 되는 걸까?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독일암연구소(DKFZ) 연구진은 노화 과정에서(more…)

동물 다세포성의 기원에 대한 고찰

    (원문)     우리는 누구나 하나의 세포에서 출발하고 수많은 종류의 세포로 끝난다. 하지만 세포 안에 들어있는 유전자의 종류는 언제나 처음과 같다. 어떤 의미에서(more…)

Beyond epigenetics

    (원문)     Extended Heredity: A New Understanding of Inheritance and Evolution Russell Bonduriansky and Troy Day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8. 302 pp.    (more…)

To make plastic, just add blood

    (원문)       Red blood cells contain the iron-based molecule haemoglobin, which has now been harnessed to synthesize plastic. Credit: David Gregory(more…)

뇌가 탄생한 이유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 글은 신희섭 교수님의 카오스 강연 ‘뇌, 신비한 세계로의 초대’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뇌는 왜 생겼을까? 미국의 유전학자(more…)

DNA가 돌쇠처럼 행동하는 현상 발견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미국 과학자들이 전류가 흐르는 젤 안에서 DNA같은 거대 분자들이 확산되지 않고 고정돼 있는 현상을 발견했다. 유전자 치료나 약물 치료 등에서(more…)

Microarrays (youtube)

    Microarrays   or click here~     DNA Microarrays   or click here~     Microarray Method for Gene Targeting   or click(more…)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 3개 유전자 규명

    (원문)     대뇌피질 신경세포 늘려 인지발달 촉진 DNA 구조[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과학자들이 인간의 두뇌를 크게 만들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more…)

3D 프린터로 인공각막 만들어냈다

    (원문)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 바이오잉크+줄기세포 결합   3D 프린팅 기술이 의학 기술과 접목돼 멋진 결과를 만들어 냈다. IT매체 매셔블은 30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more…)

참새가 고압선에 감전되지 않는 이유

    (원문)     까마득한 높이의 고압송전선 위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들의 모습.[사진=EBS 화면캡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전선 위의 참새’란 영화 보셨나요? 뭔가 대단한 메시지를 던지는(more…)

암세포도 하는 ‘테더링’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 무선 인터넷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인터넷에 연결해야 할 때, 흔히 휴대전화의 테더링(tethering) 기능을 이용한다. 휴대전화와 다른 기기를(more…)

Heredity beyond the gene

    (원문)     Nick Lane relishes Carl Zimmer’s history of inherited traits in all their messiness, from genes and culture to epigenetics.  (more…)

뇌 질환 연구하는 새로운 방법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요약]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 궈홍 추이 박사팀은 뇌 속 뉴런의 활동을 그룹별로 구분해 관찰할 수 있는 ‘SRFP’ 기술을(more…)

Fine-tuned for image formation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Scallops have multiple reflective eyes (blue) in their mantle. CREDIT: DAVID LIITTSCHWAGER/NATIONAL GEOGRAPHIC CREATIVE   We typically think(more…)

생물학과 사회학의 ‘위험한’ 동거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생물학과 사회학의 ‘위험한’ 동거 사회생물학 논쟁 – 유전이냐 환경이냐   사회학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사회가 가지고 있는 그 독특한 표현(more…)

사회생물학은 사이비과학인가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 글은 사회생물학(Sociobiology) 또는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 또는 신다윈주의(New Darwinism)라고 불리는 학문에 대해 다룬다. 세 가지 표현(또는 학문)을 구별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서는(more…)

생명의 기원에 관한 소고

    (원문)     생명의 역사 38억 년 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쳐 등장한 호모 사피엔스만큼 지구를 압도적으로 지배한 생명체는 없을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의 위대함(more…)

방사선, 때로는 약이 되는 독 & 알로에가 왜 거기에? 논란의 WHO 발암물질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삶에서 평균 인구보다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람들은 건강과 질병, 수명과 관련하여 늘 연구 대상이 됩니다. 타이페이에서처럼 방사능이 나오는 건물에 사는 사람들뿐 아니라, 원자력 산업이나 핵의학, 영상의학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 원전 사고 생존자들, 1945년 일본의 원폭 생존자들도 그 예입니다. 자연방사 수치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5월 3일, SBS에서 보도한 “유명 침대서 ‘1급 발암물질’ 라돈 대량 검출”에서 다뤄지는 라돈 또한(more…)

생물 닮은 ‘프랑켄슈타인 바이러스’ 발견

    (원문: 여기를 클릭하세요~)     美, 거대 바이러스 4종 찾아내   연구진은 오스트리아의 폐수처리장에서 ‘클로스노이바이러스’를 포함한 4개의 새로운 거대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나머지는 카토바이러스,(more…)

‘당’ 좋아하는 암세포 따로 있다

    (원문)     美 텍사스대·경북대 연구진 성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폐암은 암 중에서도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 이런 폐암 가운데(more…)

성염색체 이야기

    성염색체 이야기   사람의 난자와 정자에는 각각 23개씩의 염색체가 있다. 현미경으로 동물과 식물의 세포를 관찰해 보면, 막으로 둘러싸인 둥근 핵이 보이고, 그 속에(more…)